코리안리가 보험영업과 투자영업 안정성을 바탕으로 FY09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나대투증권은 4일 코리안리의 성공적인 특약 갱신과 대형 기업물건의 글로벌 경성화와 우량 물건에 대한 보유량 증대 정책을 통해 10% 수준의 수재보험료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재보험사들 부실화와 보험금 지연지급에 대한 우려도 국내 시장 시장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로 연결돼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투자영업에서는 시중금리 하락으로 채권 이원 수준을 유지하기 힘든 여건이지만 장기 국공채와 Korean Paper 비중을 늘려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예상했다.
코리안리는 FY08 4/4분기에 601억원의 수정순이익(QoQ 117.2%, YoY 140.9% 증가)을 달성하면서 FY08 1274억원(YoY 26.9% 증가)의 수정순이익으로 마감했다.
인수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성장률은 감소했지만 손해율은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했으며 투자영업에서도 채권 비중을 다시 늘리면서 안정적인 수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하나대투증권은 판단하고 있다.
손해율의 경우 환율 효과를 배제한 해외수재손해율이 4개월 연속으로 70% 미만을 유지함에 따라 리스크 관리 강화 효과도 나타났다.
투자영업의 경우도 환율 효과를 배제할 경우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5.6%의 운용자산이익률을 기록함으로써 원수사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코리안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만3500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증권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12개월 BPS 1만708원 기준 PBR 1.26배 수준으로 수정 ROE 추정치가 15.2%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재 COE는 12.1% 수준”이라며 “2위권 원수사 대비 COE 수준이 낮은 이유는 보험료적립금이 없어 투자영업에 부담이 없다는 점과 국내 재보험시장에 대한 동사의 독점적 지배력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자산재평가로 개선된 지급여력비율도 19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