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의 선물환 만기 연장이 진통 끝에 3개월 연장되는 쪽으로 결론이 났음. GM대우는 부평공장 등 3개 공장에 대한 2순위 담보 제공 조건으로 6개월 만기 연장을 요청했으나, 일부 채권은행들의 반대로 3개월로 결론. 이로써 일시적인 외환시장 불안은 진정됐으나, 향후 남아있는 선물환 계약들과 이번 연장의 만기가 돌아온 이후의 상황들도 우려되는 부분임. 3월말 현재 은행권이 GM대우와 맺고 있는 선물환 계약 규모는 총75억불 가량이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는 약 37억 달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GM대우의 수출 둔화가 지속되고 이로 인해 외화유동성 경색이 지속된다면 이러한 문제는 지속될 가능성 있어.
- SI 악재 돌출과 조정 필요에 대한 시장의 전반적인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음. 다음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와 유로존의 금리 결정 등 중요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말까지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제한될 듯. 금일은 BOJ의 금리 결정과 미국 4월 시카고 PMI, 3월 개인소득,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음. 켈로그, 메트라이프, P&G 등의 실적도 대기.
- 전일 사상 최대치의 경상수지 뉴스에도 환율은 큰 영향을 받지 못하는 모습. 결과가 3월 데이터로 이미 지연된 자료이며, 경상수지 호재는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었던 듯. 한편 한은은 4월 경상수지를 30억 달러 내외 흑자로 예상하고 있음.
-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미달러의 하락과 미 증시의 급등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듯. 또한 전일 1천억원 이상 순매수한 증시 외국인과 H쉐어가 3% 이상 급등하는 등 자산운용사 관련 매물 유입도 예상됨. 한편 무역수지 흑자가 기대되는 가운데 월말을 맞은 네고 출회도 예상됨. 하지만 1300원 부근에서의 저가 매수세와 금요일 노동절로 휴장인 가운데 크라이슬러 자구책 시한(30일), 미 정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5/4) 등 굵직한 대외 이벤트들이 대기돼 있는 만큼 적극적인 플레이는 자제될 듯. 금일 1300원대 초중반 박스권 흐름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1305.00 ~ 134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