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
- 매출액 증가 불구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 0.2% 감소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다. 매출액이 라면의 가격 인상 기저 효과와 음료 및 수출 고성장으로 11.8% 증가했다. 하지만 원화 약세로 전분 및 팜유 수입가격이 상승했고, 스프 등 일부 국산 원자재 단가도 올라 원가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광고선전비와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지만 효율적 비용 통제로 매출액대비 판관비 비중은 20.2%에서 19.4%로 하락했다. 세전이익은 USANCE등 무역금융 관련 외화 손실 79억원이 발생해 6.1% 감소했다.
- 2/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가시화 예상
2/4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밝다. 우선 매출액인 7%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라면 판매가 1/4분기에는 0.5% 미증에 그쳤지만, 이는 전년동기에 가수요가 있었던 영향이 크다. 라면 판매는 2/4분기부터는 3%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라면시장이 1% 가량 성장하고, 점유율 기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점유율은 이물질 클레임 소동으로 지난해 2/4분기 68.8%까지 하락했지만 1/4분기에 70.3%로 상승, 지난해 1/4분기의 70.7%에 근접한 수준까지 회복됐다. ASP 상승 효과도 기대할 만 하다. ‘둥지냉면’을 비롯해 일부 제품의 가격이 3월에 인상되었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신제품의 판매가 호조세이다. 원가는 스프비 부담은 계속되겠지만 환율 하락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박스와 포장재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1/4분기를 기점으로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 순현금 상태이므로 외화부채도 상환,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연말 28백만달러였던 달러 USANCE는 1/4분기말 4백만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 목표주가 29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하며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 2/4분기 이후 영업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2009년 예상 PER, PBR, EV/EBITDA는 각각 10.1배, 1.0배, 4.5배로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평균인 14.4배, 1.2배, 7.0배 대비 낮기 때문이다. 외압으로 가격 결정력이 약화되었다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원가 하락 시기의 가격 인하 압력은 반대의 경우보다 약하다는 점, 그리고 고가 신제품 판매 호조로 꾸준히 ASP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