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돼지 독감 확산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악재로 이어지고 있으나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과 대만 증시는 기업 실적 우려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홍콩 증시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증시 투자자들은 돼지독감이 세계경제나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과거 사스(SARS)이 경험으로 볼 때 충격이 생각보다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오전 일본 증시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8.51엔, 0.44% 상승한 8764.8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락 마감한 뉴욕 증시의 여파로 0.5% 하락 출발했지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8800선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엔화의 강세흐름과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 강화로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전염병 이슈로 추가이 제약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제약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즈호 금융지주와 제휴 보도가 나온 다이와증권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0.05% 하락한 2404.2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중국 페트로차이나는 올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189억 6000만 위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195억 위앤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상하이모터 역시 1분기 6억 2700만 위앤의 순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공상은행은 신용 확대와 부실 대출 규모 축소로 전년대비 순익이 6.2% 증가한 351억 5000만 위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01.88포인트, 0.68% 상승한 1만 5010.72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43%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