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소폭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점쳐졌으며 하이닉스도 3/4분기에 1000억원대 흑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보고서를 내고 "국내반도체업체들이 6~7월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중 삼성전자는 2/4분기에 소폭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하이닉스도 3/4분기에 1000억원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1분기 실적, 삼성전자 예상 상회, 하이닉스 예상수준
24일은 좋은 실적만으로는 부족했음. 의도적이지는 않았다 해도 반도체 전망에 대해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톤의 삼성전자 입장은 반도체주식에 대한 투자분위기를 가라 앉히는 역할을 했음. 하지만, 회사가 제시한 09년 글로벌 PC예측 (전년대비 5% 축소 Vs 당사 9% 축소)과 MB/PC예상 (삼성 20% 소폭 하회수준 증가 Vs 당사 18% 증가)은 일반적인 기대보다 나쁘지 않음. 따라서, 실제 실적은 삼성의 보수적인 전망보다는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됨.
◆ 당사 기본 전망 변화없음. DDR II DRAM 가격 4월~3분기, 30~40% 상승
지난 4월 20일 반도체 Full report에서강조했듯이 1G DDR II DRAM 기준 1.5달러선까지 도달할때까지는 해외 경쟁사들이 가동율을 빠르게 올릴 가능성은 매우 낮음. 단, 예상을 초과하는 대규모 자금이 지금 당장 들어돈다고 가정하면 7월부터 일부 가동율이 증가할 수 있음. 하지만, 이역시 수요가 지금보다 좋아지는 것을 감안하고, 신공정제품 수율향상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아직은 그런 우려를 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됨.
◆ 하이닉스, 2분기 2000억대 수준 적자, 3분기 1000억대 흑자 전망
2분기는 DRAM가격 10% 상승, 플래시 가격 11% 상승으로 영업적자 2660억으로 적자폭 축소 (1분기 6520억). 3분기에는 플래시 가격은 17% 하락 예상되지만 41나노 신제품양산으로 적자폭 2분기수준에 머물고 DRAM은 17% 상승하여 1050억원 영업이익 전망됨.
삼성전자, 2분기 1조 영업이익, 3분기 1.5조원 전망: 통신/디지털미디어의 호조세가 2분기에도 이어져 1조이익 가능해 보임. 반도체는 470억 소폭 흑자, LCD는 340억 소폭 적자 예상. 3분기에는 휴대폰 부문에서 일부 해외 경쟁사의 신제품도입으로 경쟁격화될 소지가 있어 이익 규모가 7000억대로 낮아지겠지만 반도체/LCD 부문에서 7000억 흑자가 예상되어 1.5조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4분기 전망은 다소 유동적, 현재 3분기와 비슷한 수준 예상
환율하락속도, 마케팅비용통제 지속여부, 반도체 가격 상승속도등 투자자의 점검 욕구가 높은 상태여서 주가는 단기 소강상태될 가능성도 있음. 반도체 가격/LCD 가격 상승이 가파를 경우 경쟁사 가동율 증가와 연결되는 것이 이르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반도체/LCD의 회복세가 점차 확인되면서 결국 주가는 재차 상승될 것으로 기대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