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이어 유럽과 미국까지 거시지표 결과가 생각보다 양호해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을 실었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됐다.
중국이 올해 8% 대 성장을 자신하고 당장 이번 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가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인 가운데, 한국 경제도 부양정책 효과로 침체 위험을 회피하는데 성공했다. 유럽 재계신뢰지수는 생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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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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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3142...... 97.93.... 128.72.... 1.4718.... 1.1502.... 71.44
24일 1.3243...... 97.12.... 128.63.... 1.4664.... 1.1397.... 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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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이행하는 시점에서 96.63엔까지, 3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엔/달러는, 뉴욕시장에서 미국 지표 개선과 주가 강세 영향을 받으면서 97.44엔까지 반발한 뒤 97엔 초반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 판매 지표가 에상보다 양호했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엔 매수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뒤따랐다.
달러/유로는 뉴욕시장 장 초반 일시 1.3300달러 선을 넘어선 뒤 1.32달러 중반선으로 급등세가 주춤했다. 이 가운데 엔/유로는 128엔 중반선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달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유로화에 힘을 실었다.
한편 영국 재정적자 우려와 국가신용등급 가능성에다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자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1.46달러 선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시장 장중 나온 워싱턴 G7 회담 공동성명서는 "올해 연말부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어조를 보였으나 "하방 위험이 크다"는 점을 인정했고, 나아가 환율에 대해서는 변경한 부분이 없어 외환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 연방준비제도가 오후에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에 대해 공표하면서 대다수 은행이 충분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은행은 경기 악화로 인해 자본이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표하지 않아 시장의 반응은 제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