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기 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 IT시장 전반이 역성장을 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메모리, LCD 경쟁 업체들의 감산과 투자 축소 등 공급 감소에 따른 시황호전에다
현장 중시경영으로 조직 개편, 판관비 감소 등 전사차원의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인해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아직까지 마냥 낙관론을 펼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명진 삼성전자 IR팀장은 2분기 전망과 관련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시장의 예측을 뛰어 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긴 했으나 경기 및 수요 회복을 낙관적으로 기대하기에는 아직까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수요회복의 불확실성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메모리, LCD업체들의 가동률이 증가하고 세트업체간의 가격 경쟁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LED TV, 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미니 노트북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메모리와 LCD, 휴대폰, TV의 시장점유율을 보다 확대하고 지속적인 비용 절감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쟁사들과의 격차 확대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