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직접투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으며 주식형펀드에 대한 환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9조4090억원으로 전날보다 100억원 감소했다.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4조8200억원으로 전날보다 410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4조5880억원으로 530억원 줄어들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최근 감소세에서 벗어나 소폭 증가했으나, 해외 주식형편드는 이틀연속 감소했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 규모는 엿새째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35조1830억원으로 전날보다 30억원이 증가해 여드래째 연속 늘었다.
한편 MMF설정액은 124조7020억원으로 전날보다 3150억원 증가해 사흘연속 증가했다. 최근 2주이상 하루걸러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듯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양현민 애널리스트는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최근 직접투자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이어 "채권형 펀드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채권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작다"며 "이를 가지고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시 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 "MMF 역시 사흘연속 늘어났지만 연초의 급격한 증가세에 비하면 아직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라며 "정부정책과 자산운용업계의 자율결의 등을 볼때 중장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