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금융주 실적불안으로 다우지수가 1% 넘게 하락했지만 국내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하며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고 있다.
1300원대 중반 이후에는 매물대 부담이 작용하고 있고 저가의 결제수요는 꾸준해 1300원대 초중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1346.50/1347.00원으로 전날보다 2.00/1.50원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346.9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45.5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소폭의 내림세를 유지하며 거래 진행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미국발 금융주 불안 장세가 재차 나타나고 있지만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GM대우의 선물환 만기 연장 여부도 여전히 환율 움직임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실수급 장세가 나타나면서 1300원대 초중반 박스권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1300원대 초반으로 갈수록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1300원 중반 이상에서는 네고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