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초반 모간스탠리의 실적 부진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비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하락했던 금리는, 주택 지표 개선 소식과 장중 주가 반등 영향으로 반등했다.
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채권을 발행했다는 소식이 채권시장에 수급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04%포인트 상승한 2.94%로 거래를 마감했고, 2년만기 수익률도 0.03%포인트 오른 0.96%에 달했다. 10년물 수익률을 장중 2.97%까지 오르면서 한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21일 0.14(+0.02). 0.93(+0.02). 1.86(+0.06). 2.90(+0.06). 3.74(+0.05)
22일 0.13(-0.01). 0.96(+0.03). 1.89(+0.03). 2.94(+0.04). 3.80(+0.06)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거래 초반 모간스탠리는 1/4분기에 1억 7700만달러(주당 5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금융 불안감을 증폭시켰고,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전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안전자산인 국채 매수세를 촉발했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웰스파고의 양호한 실적과 주택가격 지표의 호전 소식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이탈하기 시작했다.
미국 2위 은행인 웰스파고는 1/4분기에 30억 5000만달러(주당 56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2월 주택가격지수가 0.7% 상승, 예상치인 마이너스 0.6%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사상 최대인 68억 50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채권을 발행하면서 국채 수익률의 추가 상승 배경이 됐다. 이 가운데 연방정부가 이자 지급을 보조해주는 ‘빌드 아메리카 본즈’는 총 52억 3000만달러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음 날 5년만기 물가연동국채(TIPS)의 입찰을 앞둔 부담감도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