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양호할 것이란 전망 속에 금융주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됐다.
또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70억 달러 국채 매입 내용에 대한 실망감이 부각된 여파도 컸다.
이날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06%포인트 상승한 2.90%를 기록해 2거래일만에 반등했고, 2년만기 수익률도 0.02%포인트 오른 0.93%에 달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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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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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12(-0.01). 0.91(-0.05). 1.80(-0.09). 2.84(-0.11). 3.69(-0.11)
21일 0.14(+0.02). 0.93(+0.02). 1.86(+0.06). 2.90(+0.06). 3.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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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미국증시는 대다수 은행들의 자본상태가 양호하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발언에 힘입어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기록, 국채 수익률을 상승시켰다.
가이트너 장관은 의회 산하 구제금융감독위원회가 주관한 청문회에서 “미국 대다수 은행들의 자본 규모가 필요 이상으로 충분한 상태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통해 추가 자본 필요성이 대두될 은행들은 민간시장 등에서 자본 조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준은 2016년~2019년 만기인 국채를 70억달러 매입했다고 발표했으나, 그 매입 규모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채 매물이 출회됐다.
프라이머리 딜러들 중 한 곳인 HSBC증권의 금리 전략가인 로렌스 다이어(Lawrence Dyer)는 “지난번 매입 규모와 비슷할 것으로 기대했던 투자자들은 이날 연준이 70억달러 매입에 그치면서 많은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준의 매입 이전에 일부 기관들이 미리 7~10년물을 매수하고 있다가 직후 차익실현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매입 규모의 경우도 절대 규모 보다는 7년물에 비해 10년물 매입 규모가 작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뉴욕 연방은행의 국채 매입을 앞두고 2.78%까지 하락했던 10년물 금리는 장중 2.91%가지 반등했다.
한편 23일 5년만기 물가연동국채(TIPS)의 입찰이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