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사흘연속 국채선물을 공격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미국의 주가가 은행의 신용손실 확대 우려로 급락하고 미국 국채수익률도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배경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이틀간 6천여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 장초반 18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채선물이 전일비 13틱 오른 111.3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채권금리는 국채선물 강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국내기관들이 추격매수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3.6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는 0.03%포인트 떨어진 4.29%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미국시장을 배경 삼아 국채선물을 공격적으로 매수하면서 강세를 주도하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은 잘 따라가지 않고 있다"면서 "외국인의 추이를 좀더 관망하는 심리가 많은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