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TALF 프로그램은 투자자들이 자산담보증권을 매입할 때 3년 짜리 연준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상업용 모기지 증권의 경우 그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높이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연준과 상업용부동산업계 사이에 진행 중인 위와 같은 이면 논의는 상당히 민감한 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만기가 대부분 5년을 넘는 등 연준이 대응하기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장기 대출의 경우 회수가 쉽지 않고 부실화 우려도 제기되기 때문.
연준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금융시장이나 경기가 일부 회복되면서 중앙은행의 대출을 이용하려는 욕구는 줄어들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WSJ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아직 이 건에 대해 연준이 확고한 결론에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금융시장을 회복시키려는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너무 장기의 대출을 남발할 경우 이를 회수하고 금리를 조절하는 정상적인 통화정책 운용 능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준 관계자들은 기존 TALF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결정을 내릴 때도 상당히 주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