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밤 뉴욕 증시는 JP모건의 1.4분기 실적 호조 및 주간실업수당 청구자수 감소에 힘입어 상승하였으나, 국제외환시장에는 여전히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중국 GDP와 더불어 유로존의 2월 산업생산이 전년비 사상최대폭(-18.4%, 전월 -16%, 예상 -18%)으로 급감하자 세계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인식이 부각되었고, ECB의 금리 인하 지속 전망에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 역외 환율도 뉴욕 증시 호조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내었으나,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었다. 세계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에 환시는 다소의 실망감을 나타내었지만, 그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이다. 지나친 낙관론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나,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올 하반기부터 미 경제가 느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고, 잭 웰치는 미 경제가 바닥을 확인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中 GDP 성장률은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으나, 직전 분기 2.2%p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둔화폭이 크게 줄어든 점(3Q 9%, 4Q6.8%)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 서울 환시에서는 역외 환율 하락을 반영하며 하락시도가 이루어지겠으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지연 가능성이 상충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보합권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대금 지급시기 지연 등으로 이베이 관련재료가 소멸한 가운데, 국내 수급 쪽에서도 아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박스권을 형성하는 흐름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1310.00 ~ 134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