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에 따르면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KSLV-I) 발사를 앞두고 금일 지상검증용 기체(ILV, Intergrated Launch Vehicle)를 발사대 이송 및 발사대에 장착, 기립한 가운데 발사장 인증시험에 착수한다.
이날 인증시험은 실제 발사를 위한 기체 장착과정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것. 발사체를 우주로 올려보낼 발사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보이는 해발 380m의 마치산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 규모에 우주 로켓 발사에 필요한 설비와 전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대증권 장준호 연구원은 "오는 7월말로 예정된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의 KSLV 발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우주발사체 및 우주센터 개발에 총 8000억원이 투입됐으며 추가로 6개의 위성을 개발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우주개발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해왔다.
한편 증권가에선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퍼스텍, 한국카본, 현대중공업 등을 관련 수혜주로 꼽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인공위성 시스템개발업체로 라작샛, 두바이샛 등을 제작 공급중이며 비츠로테크는 메탄로켓과 엔진, 터보펌프를 개발하는 업체다.
한양이엔지와 한양디지텍은 액체연료 로켓 공동개발을, 퍼스텍은 액체추진 과학로켓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한국카본은 우주선 소재에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현대중공업은 나로우주센터 인공위성 발사대와 관련 설비공사를 수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