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 윤철주 회장은 14일 오후 대우증권에서 열린 기업아이알 자리에서 "100%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라며 "이번 주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애초 유상과 무상증자를 같이 검토했으나 잉여금이 충분해 무상증자만 추진키로 했다"며 "그동안 우리 회사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신 주주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 우려에 따른 물량부담 이슈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다.
윤 회장은 "주가 얘기가 나올때마다 CB 전환에 대한 우려감을 일각에서 제기하는데 이는 반드시 전환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본다"며 "당장 현금으로 갚을 수도 있지만 이는 주식으로 전환돼야 자본잉여로 가서 주주들에게도 혜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윤 회장은 최근 하루 거래량이 200만주~300만주 정도여서 전환에 따른 물량부담도 크지 않아 주주가치 희석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7년 우리이티아이는 시설자금 및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크레딧 스위스 홍콩법인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사모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