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는 14일 10년래 최악의 금융위기로부터 자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싱가포르 달러화의 교역가중치를 감안한 통화 거래 범위를 낮추는 일시적인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다만 비공개되는 이 거래 범위의 폭은 그대로 유지하는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금리조절이 아닌 바스켓 통화 대비 자국 통화의 교역가중치 환율 거래 범위 조절을 통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1년에 두번 통화정책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완화정책은 싱가포르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1.5%나 급락해, 8.8% 정도로 위축될 것이라던 시장의 전망치보다 훨씬 악화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분기 성장률은 연율로는 19.7%나 위축된 것이다.
싱가포르 경제는 지난 해 4/4분기에는 연율 16.4% 위축되는 등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2009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마이너스 2~5%에서 마이너스 6~9%로 하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