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이 대규모 배당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실수급 위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3분 현재 1337.00/50원으로 전날보다 4.0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35.50원으로 전날보다 2.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3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달러 매수 요인이 좀 더 우세한 가운데 배당 역송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삼성전자가 3000억원이 넘는 외국인 배당에 나서는 등 주요기업의 배당 수요가 꾸준하게 시장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말 뉴욕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로 휴장해 대외 요인이 제한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이 한산한 실수급 위주의 거래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340선 부근까지 올라서며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800억원이 넘는 주식 매수세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실수급 위주의 흐름을 보이면서 1300원대 소폭의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가 한산하고 역외쪽 움직임도 별로 없어 보인다"며 "실수급에 따라 큰 폭의 움직임 없이 배당 역송금에 주목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큰 움직임은 없는 하루가 될 것 같다"며 "배당 역송금 수요는 달러 매수 심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