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국고채 5년물과 통안증권 입찰를 앞두고 약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국고5년물 입찰은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연금이 그간 8-4호 대차 매물을 쏟아내고 기관들은 이를 받아 공매도를 해 놓은 상황이라 입찰에 대한 준비를 어느 정도 해놓았기 때문이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89%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 5년만기(9-1호)국채수익률은 4.61%로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틱 상승한 110.28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더욱이 이날 통안증권 입찰이 2년물 1조5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6조원 규모로 이뤄지는 만큼 시장에 수급 부담이 적지 않다.
주식도 현재 1350선을 넘보고 있어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부담도 시장의 강세를 제약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입찰 결과를 하나씩 보면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연금이 8-4호 대차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기관들이 이를 받아 공매도를 많이 해 놓은 만큼 국고 5년물 입찰은 괜찮게 될 것 같다"면서 "다만 국고 5년물 입찰에다 통안증권 2년물이 1.5조원이나 되는 만큼 시장은 이를 보고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