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포스코 보고서를 통해 "단위당 고정비의 급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한 예견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이익 감소폭에 집착하기 보다는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흑자 유지에는 성공했다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의 1/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급감한 3730억원이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투자의견 : Buy 목표주가 : 460,000 2009년 예상EPS : 30,974
▣ 시장 Consensus 하회했지만... : 어둠의 늪에서도 흑자기조 유지에 초점
POSCO의 09.1Q 영업이익은 YoY 71%(QoQ 73%) 급감한 3,730억원. 설비 가동이래 첫 감산이 실시될 정도로, 단위당 고정비의 급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에 대한 예견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이익 감소폭에 집착하기 보다는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흑자 유지에는 성공했다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 실적 악화 요인은 ① 감산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 급증 ②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비용 상승 압력 ③ 판매량 감소 및 글로벌 가격 속락에 따른 ASP 하락
▣ 1Q가 저점 개연성 높으나 ... 의미 있는 증가는 3Q 이후나 가능. 가격 인하 시점에 유동적
2Q부터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가동률 제고 등으로 1Q Earnings가 저점을 형성할 개연성은 높아 보임. 1Q 감산폭(25%)이 컸던 만큼, 1Q에 비해서는 가동률이 올라서고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내수가격 인하 시점 등 여러 변수들이 산재되어 있어, 의미 있는 수준까지 올라서기는 3Q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게 현명한 관측. 2Q중에 원재료 협상이 타결되면, 고가 원재료에 대한 재고자산평가손 등도 반영되어야 하므로, 2Q 실적에 대한 뚜렷한 개선 기대감은 성급하다는 판단. 2Q 영업이익은 YoY 73% 감소한 5,01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1조원에 못미치지만, 하반기 이익 규모는 분기별 1조원대 진입까지도 기대. 특히, 4Q 1조원대 진입은 확실히 이루어질 듯.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YoY 55% 감소한 2조 9,540억원 추정 (기존대비 10% 하향)
▣ BUY Rating, TP 460,000원 유지 : 희망의 속삭임은 간직해야...
기존의 BUY Rating과 TP 460,000원 유지. 하지만, 하반기 명확한 실적 개선을 근거로 단기 시각보다는 장기 시각을 가지고, 접근할 것을 권고. 단기적으로는 2Q실적 개선 기대감이 떨어지고, 내수가격 조정의 불확실성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잠재되어 있는 만큼, 본격적인 상승 탄력을 받기는 쉽지 않아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POSCO에 대해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이유는 이미 악재들은 상당폭 주가에 반영되는 과정으로 판단.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충분히 상승 탄력은 보강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