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4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부산은행 본점 8층에서 이색 ‘난(蘭)’경매장을 열고 낙찰대금 1000만원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 20여대 구입대금으로 전액 기증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매에 참가한 직원만 200여명으로 8층 회의실은 전시된 난을 감상하고 가격을 매기는 직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경매방식은 난 전문가가 참석해 감정가를 산정, 최고의 입찰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매를 진행한 부산은행 관계자는 “일선 영업점장의 경우 난에 대한 조예가 깊은 사람이 많아 희귀한 난에는 많은 입찰자가 생긴 것 같다”며 “경매에 나온 100여점의 난이 전부 팔렸다”고 전했다.
한편 경매로 나온 난(蘭)은 금화산을 비롯한 애국, 대훈, 상원황등의 동양란 70여점과 호접란을 포함, 심비디움, 팔레놉시스등 서양란 20여점 및 그 외 화초종류와 분재 등 100여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