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일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환율은 위쪽 분위기가 다소 막히는 양상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7분 현재 1321.00/50원으로 전날보다 11.50/12.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19.00원으로 전날보다 9.7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상승분위기가 다소 꺾이면서 1316.50원까지 상승폭을 낮추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이 크지 않은 가운데 실수급 위주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들어 1300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강보합으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900억원 가량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기획재정부가 이날 외평채 발행에 본격 착수하면서 빠르면 이번주내 10~20억 달러 가량의 발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시점이다.
외평채 발행은 그만큼 국내 외화자금 시장 등 발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판단돼 환율에는 상승폭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큰 폭의 상승보다는 전날의 낙폭을 조금 회복하는 선에서 거래를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증시도 상승반전하고 전반적인 금융시장 상황이 괜찮아 보인다"며 "큰 폭의 상승보다는 저가 매수에 반응하는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