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7일 삼부토건에 대해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된 가운데 올해말 순차입금 예상치를 기존 12억원에서 461억원으로 수정했다"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공공사업 선수금 증가를 감안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은 삼부토건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76.7% 상향조정한 5만 3000원을 제시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공시자료와 기업탐방을 통해 09년 EBITDA를 최초 목표주가 산출시보다 37.5% 상향 조정했다"며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의 근거는 당초 예상보다 토목 등 전 공종의 매출 증가와 원가율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낮은 밸류에이션, 큰 폭의 실적개선,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현 주가는 09년 추정 실적기준 PBR(자회사 부동산 가치 감안시 0.3배) 0.5배, EV/EBITDA 2.9배에 와 있다"며 "이는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일 뿐 아니라 EV/EBITDA의 경우엔 10년내 최저점 수준"이라고 전했다.
실적개선도 큰 폭이 예상됏다. 올해 회사는 전년대비 EBITDA와 당기순이익이 각각 16.0%, 870.5%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서울 수도권 주택개발 사업지 확보에 따른 성장성도 있다"며 "2010년 상반기 분양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지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시공규모 약 2천억원)과 김포 풍무지구(시공규모 약 2천억원) 등인데 이들 사업의 전체 규모는 2009년 예상 매출총액의 49.6%를 상회하는 대규모"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올해 1/4분기 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추정됐다.
조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7.7%, 26.5% 급증할 전망"이라며 "특히 회사 실적은 미분양 부담이 거의 없는 알짜 실적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