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주보다 41.74포인트, 0.52% 하락한 7975.85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7862까지 하락했다가 바닥에서는 낙폭을 줄여 마감했으며, 헬스케어 종목이 선전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15.16포인트, 0.93% 내린 1606.71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7.02포인트, 0.83% 하락한 835.48를 기록했다. 금융업종이 2.1%나 하락했고, 에너지 및 원자재도 2% 이상 하락했다.
재무증권 10년물 금리는 사흘째 상승했다. 연준의 국채 매입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대규모 입찰에 대한 부담이 컸다. 0.99%까지 오르면서 1%선에 접근하던 2년물 금리는 나흘 만에 소폭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 및 유로화 대비로 각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유럽시장까지 101엔 대로 약세를 보이던 엔화가 미국 증시 하락으로 그 폭을 줄인 반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던 유로화는 지표 약세와 스마기 이사의 발언, 장중 주가 급락 등으로 약세 전환했다.
한편 주가 하락과 달러화 강세 영향 속에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물은 전주말 종가대비 1.46달러 하락한 배럴당 51.05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6월물은 24.50달러 급락한 트로이온스당 872.80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 865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2개월 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4/6)]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975.85... -41.74 (-0.52%)
나스닥....... 1,606.71... -15.16 (-0.93%)
S&P500....... 835.48... -7.02 (-0.83%)
러셀2000...... 447.56... -8.57 (-1.88%)
SOX............ 245.38... -5.66 (-2.25%)
유가(WTI)...... 51.05... -1.46 (-2.78%)
달러화지수..... 84.68... +0.51 (+0.61%)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3일 0.20(-0.01). 0.95(+0.07). 1.85(+0.10). 2.89(+0.12). 3.69(+0.09)
06일 0.19(-0.01). 0.94(-0.01). 1.89(+0.04). 2.92(+0.03). 3.72(+0.03)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3일 1.3484...... 100.28... 135.24.... 1.4822.... 1.1314.... 71.54
06일 1.3415...... 100.93... 135.42.... 1.4770.... 1.1361.... 71.40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좋지 않은 실적이나 향후 전망이 제출되면며 4주 연속 랠리를 보인 증시의 투자자 심리가 동요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어닝시즌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이미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예상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전망과 시장의 예측이 충분히 조정된 이상 이번 분기에는 이전에 비해 실적 악재가 적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날 마이크 마요(Mike Mayo) 현 칼리옹증권의 수석애널리스트(전 도이체방크 소속)가 주요 은행들의 실적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마요 수석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은행들의 손실 규모가 대공황 당시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하며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웰스파고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의견을 제시했다.
이처럼 마요가 은행주들의 비중 축소를 권고한 여파로 씨티그룹이 5% 가까이 하락했으며 웰스파고 은행도 6%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IBM과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인수협상 중단 소식도 악재로 반영됐다. 선마이크로의 이사회는 지난 4일 IBM이 제시한 주당 9.40달러의 인수 제안을 공식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선마이크로의 주가는 23% 급락했으며 IBM의 주가도 소폭 하락했다.
골드만삭스가 "매수"에서 "중립"으로 의견을 수정한 시스코시스템스의 주가는 3.5% 하락했다. 그러나 포드자동차는 부채 축소 방침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16%나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