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규모가 9주 연속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예고하는 60만건을 웃돌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 공장주문이 전월비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0.3% 감소~1.5% 증가보다 양호한 결과다. 또 전월 수치는 1.9% 감소에서 3.5% 감소로 수정됐다.
월간 변동성이 심한 운송주문을 제외할 경우 1.6% 증가했고, 내용 연수 3년 이상인 내구재 주문은 3.5% 늘었고 비내구재 주문 역시 0.3% 확대됐다.
또 기업의 투자수요를 보다 정확하게 측정하는 핵심 자본재 주문(항공기와 방위산업 제외)은 전월비 7.1%나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조심스런 자세를 버리지 않고 있긴 하지만, 전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지수의 세부지수인 신규 수주지수가 33.1에서 41.2로 급등한 점 등이 제조업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은 사실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반면 미국 노동부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 2000건 증가한 66만 9000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63만 5000건~65만 5000건보다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2년 이후 최고치로, 전년동기비로는 72% 급등한 수준.
전주 수치도 65만 2000건에서 65만 7000건으로 수정됐다.
이로써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9주째 60만명을 웃돌면서 노동시장 침체 양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수당청구자 수 역시 16만 1000명 증가한 573만 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동기비 96% 높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