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부의 정책방향이 저금리에 각종 경기부양으로 인한 자본시장 및 금융시장 안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저금리에 풀린 돈의 행방이 중요한 변수이지만 심리만 좀 더 호전되면 안전자산 선호보다는 다시 Flight to yield 현상이 재현되면서 유동성 장세의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유동성 장세는 자본시장의 활력을 의미하고 주식시장 활력은 증권업종의 환경을 대폭 개선시킬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활력으로 인한 수혜는 원초적으로 증권업종이 받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또한 "최근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비 상승했다"며 "증권업종 지수와 경기와의 관계에서 경기선행지수 바닥에서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시기에 증권업종 지수가 1~2개월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증권업종 중에서 등 브로커리지와 자금이동의 수혜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권업계의 구도재편이나 수익원 변화 등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아 관심 종목은 브로커리지 중심의 대형사로 뽑는다"며 "가격경쟁은 지속되겠지만 자본시장의 회복 및 활력은 결국 브로커지리 중심의 대형사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그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 등의 움직임이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자금이동이 전개되면 다시 미래에셋증권이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