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4월 글로벌 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선진지역 자금 유출 지속, 신흥지역은 유입 전환
3월 글로벌 펀드시장에서는 선진지역의 자금 유출이 3개월 연속 나타난 반면, 신흥지역은 다시 유입세로 전환했다.
선진지역은 미국과 서유럽지역에서 자금 유출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유출량을 보이고 있고, 일본과 International펀드 마저 유출 금액이 늘어나며, 선진지역 합계 202.4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신흥지역은 GEM과 Latin지역에서 각각 4개월, 3개월 연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이 자금의 유입 전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섹터펀드에서는 대부분의 섹터가 3월 들어 자금 유입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원자재섹터는 지난 11월부터 5개월 연속 자금 유입을 보이고 있고, 에너지섹터 역시 최근 2개월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테크놀러지, 유틸리티와 통신섹터는 지난 2007년 하반기를 고점으로 자금이 계속 유출세를 나타냈으나, 3월 들어 월간 자금흐름이 순유입으로 전환하면서 다시 유입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 일시적 자금 이동인가
원자재와 에너지섹터의 강세를 바탕으로 섹터펀드는 2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BRICs 국가들 또한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3개국에서 순유입을 나타냈다.
이는 실물경기 악화가 글로벌 공조 노력으로 완화되었고, 최근 유출이 심했던 선진지역과 미국펀드의 자금 중 일부가 신흥지역과 실물 관련 펀드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금융기관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에 따라 향후 금융섹터와 선진지역 관련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지 여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양종금증권 곽영준 마켓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