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일부 경기지표에서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수치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해 삼성사장단들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분위기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삼성사장단협의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비치고 "여전히 경기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다"며 "더 조심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수빈 회장은 최근 호전기미가 엿보이는 경기상황과 관련해서 이 부회장의 의견을 구한 것.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경기가 일부 나아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생각했던 것 보다 나아졌다고 해도 2/4분기도 좋아지고 실적개선도 지속될 것이란 예측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다"며 "일시적으로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사장단 수요회의에는 삼성사회봉사단 민경춘 전무가 나와 '2009년 사회공헌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민 전무는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성이 되자'라는 취지아래 올해에도 예년 수준의 사회공헌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전무는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기업들 경영환경도 어렵지만 대표기업인 삼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측을 위해 예년 수준규모인 1100억~1200억원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삼성은 각 지역별 그리고 각 분야별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민 전무는 "각 지역별 사업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 법률 의료등 분야별 사회공헌활동과 각사 동호회별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