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주보다 254.16포인트, 3.27% 떨어진 7522.02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43.40포인트, 2.81% 하락한 1501.80으로, S&P500지수는 28.41포인트, 3.48% 하락한 787.53으로 각각 마감했다.
안전자산으로 도피가 전개되면서 재무증권 수익률은 일제히 하락했다. 연준의 30년물 국채 매입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에 매도 압력에 직면하기도 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 대비 강세를 이어간 반면,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기록했다. 금융 우려가 다시 강화되면서 유로화가 달러 및 엔화 대비 약세 통화로 부각됐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5월물은 주가 급락과 달러화 강세 영향 속에 주말보다 3.97달러, 8% 폭락한 배럴당 48.41달러를 마감, 8거래일 만에 배럴당 50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금 선물 거래는 이날부터 근월물이 된 6월물이 7.60달러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917.70달러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3/30)]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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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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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522.02... -254.16 (-3.27%)
나스닥....... 1,501.80... -43.40 (-2.81%)
S&P500....... 787.53... -28.41 (-3.48%)
러셀2000...... 415.97... -13.03 (-3.04%)
SOX............ 229.45... -10.62 (-4.42%)
유가(WTI)...... 48.41... -3.97 (-7.58%)
달러화지수..... 85.68... +0.57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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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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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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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13(-0.01). 0.91(+0.00). 1.80(+0.01). 2.76(+0.02). 3.61(-0.04)
30일 0.13(-0.00). 0.84(-0.07). 1.72(-0.08). 2.71(-0.05). 3.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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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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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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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3296...... 97.92.... 130.23.... 1.4299.... 1.1433.... 69.24
30일 1.3196...... 97.25.... 128.37.... 1.4264.... 1.1482.... 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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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일부 은행들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고 또 정부의 대규모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 때문에 금융 불안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자동차 태스크포스(TF)가 제너럴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의 자구안 수용을 거부하고 파산카드도 유지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이들 업체의 회생 가능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날 미국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미국 ABC방송의 'This Week'에 출연해 TARP 자금 중 약 1350억 달러가 남아 있다고 밝히고 정부의 금융권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TARP의 추가 재원 마련을 의회에 요청할 가능성에 대해서 분명한 언급은 회피했으나 시장에서는 몇몇 은행들에 대한 추가 공적자금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주들의 악재로 반영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18% 가량 급락했으며 씨티그룹의 주가도 12% 하락했다.
또 오바마 정부의 자동차 TF는 GM와 크라이슬러의 회생방안에 대해 유보 입장을 표명하며 각각 60일과 30일내로 충분한 회생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TF는 필요할 경우 양사의 '파산 처리'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릭 왜고너(Rick Wagoner) 최고경영자가 정부의 압력 하에 공식 사임을 표명한 GM의 주가는 25%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Alcoa)의 주가는 중국 찰코(Chalco)의 실적악화 소식에 동반해 14% 급락하는 등 주요 상품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최근 경기 회복 조짐에 주목했던 시장은 다시 상황에 대한 평가가 긍정반 부정반인 상태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특히 G20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서 초안에서는 세계 경제가 2010년말까지 계속 둔화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산업을 제대로 회생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형성됐으며, 신용스프레드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강세를 보인 금융주에 대해서도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모간스탠리의 증시전략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시장은 추가 실적 악화 전망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으며, 회복을 위해서는 이 같은 약세 요인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