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변수는 넘쳐 나지만, 엔화와 달러화 약세 요인이 균등하게 작동할 것으로 보이며, 또 유로화 역시 중앙은해의 양적 완화 정책 도입 예상으로 인해 매도 압력에 노출되는 등 불안한 균형이 예상된다.
G20 정상회담에서 보호주의나 환율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부각될 것인지 여부도 주목할 변수다.
이 가운데 29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이 이번주 엔/달러 예상 매매범위를 95엔~100엔 수준으로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9일 22시 49분 유료 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엔화 강세는 제한될 것이란 지적이 많았다고 한다. 특히 일본은행(BOJ)이 4월 1일 발표하는 단칸지수 결과가 크게 악화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도 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조사 결과 대기업 제조업체의 업황지수는 30포인트 급락한 마이너스 54, 서비스업체 업황지수는 15포인트 악화된 마이너스 24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09 회계연도에 대한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예상이 처음 나온다는 점에서 주목되는데, 약 11.6% 감소할 것이 예상된다. 2008회계연도의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관측된 바 있다.
미국 증시 랠리가 제동이 걸리면서 '위험보유성향 강화'에 따른 달러화 매도 압력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3월 고용보고서 결과는 미국 경기 펀더멘털 약세를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주가 급등에 따라 강세를 보여 온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 정책 도입 전망에 따라 주춤했다.
이처럼 이번주 G3 통화들은 각각 약세 요인을 안고 있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기 쉽지 않은 흐름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주식시장은 3주 연속 랠리에 따른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월말 및 기말을 맞은 기관들의 윈도드레싱이나 연기금 매수 요인도 감안해야 하지만, 급등 양상에 따른 과열 우려나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 주가가 상승할 경우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2일에 런던에서 개최되는 G20 금융 정상회담에서 경기 회복및 금융 안정을 위한 방안 및 민감한 국제적 쟁점에 대한 논의 내용과 북한의 로켓 발사 준비 움직임 및 주변국의 대응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변수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