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상승과 함께 국내증시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달러화 매도 심리가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는 양상이지만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만만치 않다.
1300원대 초반에서는 하방지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어 전반적인 펀더멘털이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여전히 시장심리는 하락 쪽이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9분 현재 1338.00/39.00원으로 전날보다 7.50/8.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38.00원으로 전날보다 7.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0.5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전반적인 달러화 매도 심리 강화로 장중 저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흐름을 보였다.
한때 1308.00원까지 저점을 낮췄던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초반에서는 지지대를 형성하며 낙폭이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가 하락 반전하면서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반짝 상승전환하는 등 혼조세다.
양방향이 열려 있는 가운데 환율은 하락요인과 상승요인이 공존하고 있는 흐름이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4.75포인트, 2.25% 상승한 792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베스트바이의 실적 호재와 거시지표 선방 요인이 컸다.
다우지수 상승은 국내증시 상승세로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로 확산되는 장초반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편 포스코는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7억달러 가운데 3억달러를 원자재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4억달러는 서울환시에서 원화로 바꿀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참여자들은 거래량이 한산한 시장상황에서 달러 매도세가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고 네고 물량이 가세할 경우 1300원 하회가능성도 점치기도 했다. 다만 글로벌 달러화가 반짝 강세로 돌아서 있고 1300원은 지켜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큰 폭의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300원 지지는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달러 매도세가 시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큰 재료는 없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달러화 매도에 우호적이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증시에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지만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 매수는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