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루마니아가 IMF와 유럽연합(EU)에서 200억 유로(270억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에 합의했다.
이 중 약 130억 유로는 IMF가 부담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EU와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파이젠방크(Raiffeisen Bank)의 신흥시장 담당 전략가인 오즈 야사르(Ozgur Yasar Guyukdar)는 이번 구제금융 지원으로 재정지출 축소 요구 등에 직면하겠지만, 올해 루마니아가 필요한 금융자금은 충분히 커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르비아 역시 IMF로부터 향후 2년에 걸쳐 30억유로(40억달러)의 대기성 차관을 제공받는 협상이 타결됐다.
지난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신용경색과 통화가치 폭락을 견디지 못하고 IMF로부터 5억 1600만달러의 대출 지원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다.
또 세르비아는 오는 27일 세계은행(IBRD) 및 EU와의 협상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미 세계은행으로부터는 6억 달러를 지원받은 상태.
지난 24일 세르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라도반 젤라식(Radovan Jelasic)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2%를 기록할 것이며, 정부가 재정지출을 통해 경기진작을 이룰만한 자금 여력이 없는 점을 들어 이 전망치는 추가 하향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