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개선 소식에 장 초반 2% 이상 급등했던 주요지수들은 5년물 국채 입찰 부진 소식에다 차익매물 출회가 이어진 영향으로 한때 약세로 전환했으나, 장 막판 유입된 매수 주문으로 장중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9.84포인트, 1.17% 상승한 7749.81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12.43포인트, 0.82% 오른 1527.95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7.63포인트, 0.95% 상승한 813.38로 마감했다.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5년물 입찰 결과 응찰률이나 해외수요를 가늠하는 간접입찰비율이 줄어드는 등 부진이 발생했고, 주택매매 등 거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와 부정적이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확장하여 새로운 글로벌 통화 체제를 구축하자는 중국의 의견을 완전히 배제할 생각은 없다고 발언하면서 영국 파운드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1.21달러 내린 배럴당 52.77달러로 반락 마감했다.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해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이미 유가가 지난 해 1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금 선물 4월물은 12달러 오른 온스당 935.80달러를 기록,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약세나 장중 주가 변동성이 금 선물 매수 배경이었으나, 미국 거시지표 개선 등 상승 억제 요인도 작동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3/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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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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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749.81... +89.84 (+1.17%)
나스닥....... 1,527.95... +12.43 (+0.82%)
S&P500....... 813.38... +7.63 (+0.95%)
러셀2000...... 426.52... +9.74 (+2.34%)
SOX............ 231.49... +2.68 (+1.17%)
유가(WTI)...... 52.77... -1.21 (-2.24%)
달러화지수..... 83.78... -0.43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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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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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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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21(+0.02). 0.91(+0.02). 1.73(+0.05). 2.70(+0.05). 3.64(-0.05)
25일 0.18(-0.03). 0.95(+0.04). 1.81(+0.08). 2.78(+0.08). 3.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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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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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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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3464...... 97.89.... 131.83.... 1.4678.... 1.1318.... 69.52
25일 1.3583...... 97.50.... 132.46.... 1.4551.... 1.1209.... 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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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지난달 내구재주문과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장 초반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컨센서스보다 크게 호전된 수준이며 7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주택판매는 33만 7000채로 월가의 예상치인 31만 5000채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34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정부의 저금리 정책 수단에 대한 우려를 자극, 주요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340억 달러 상당의 5년물 국채는 1.849%에 낙찰됐으며 입찰 강도를 가늠하는 응찰율도 2.02배를 기록해 이전 평균인 2.17배를 밑돌았다.
더구나 영국의 경우 길트채 입찰이 1995년 이래 처음으로 응찰이 미달하는 사태가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국채 발행이 더 빠르게 증가하는 등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는 등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증시가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일부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9일 12년래 최고치에서 크게 반등한 증기사 조정 국면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거시지표 개선이 지속될 것인지, 금융권의 실적 개선이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인지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날은 지표 호재에 힘입어 전날 하락했던 주요 금융주들이 반등했다. JP모간이 8% 이상 급등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도 6.7% 상승했다.
지난달 내구재주문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보잉도 2.7% 상승했으며 펩시와 휴렛패커드의 주가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