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승현)가 "현재 시장을 어떻게 봐야하나" 하는 고민 속에서 "참고해야할 주요 지표"(Taurus Key Indicators)를 제시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현 시장을 위험할인요인의 증감에 따라 주가가 연동되는 “K 시대”로 정의하고 있으며, 향후 기대할 수 있는 반등 스토리 역시 위험할인요인 감소에 따른 밸류정상화 과정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가에 영향력을 미치는 많은 변수들 중에 과연 “위험할인요인 감소의 신호를 어떤 지표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주가 움직임보다 빨리 잡아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겨납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에 제시된 지표들을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접근하고 있는 주요 컨셉은 국내외 자금시장과 외환시장의 지표들을 통해 “돈의 심리”를 읽어내자는 것입니다.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완화되는 국면에서는 주식시장보다 자금시장에서의 평가가 더 냉정하고 빠르다는 점을 인식하고자 합니다.
또한 최악의 경제 지표가 발표되는 상황에서 경제 상황이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개선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목하고자 합니다.
각각의 지표들을 다른 지표와 통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Key Indicator의 범주를 세 가지로 재 분류했습니다.
1. 글로벌 위험 선호도: 미국 장기국채 ETF/아시아통화 지수와 일본 엔/리보금리/ 미국 Baa등급 회사채 금리
2. 국내 자금 환경: CD 및 CP 금리/한국 CRS 1년물 금리와 원달러 환율/콜금리와 실세콜금리와 스프레드/한국 및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
3. 글로벌 실물 경기: 미국 주간 철강생산량 및 가동률
주요 지표의 의미에 대한 내용은 아래 설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CP 금리의 하락여부
- 정부의 금리인화와 금융시장 안정책으로 시중금리인 CD금리는 지난 10월 하순 6.2%를 정점으로 빠르게 하락. 최근 기업 단기자금 조달의 핵심창구인 CP금리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
▶ CRS 금리의 상승 지속 여부
- 통화스왑(CRS)금리는 달러와 원화를 교환할 때 달러를 받는 쪽에서는 변동 금리인 리보 금리를 지급하고 원화를 받는 쪽은 고정금리(CRS 금리)를 지급하는 방법. 최근 CRS 금리가 상승세
▶ 미국 비우량회사채 금리 하락 여부
- 미국의 경우 리보금리 하락에 이어 우량회사채 금리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추세적인 하락을 진행 중. 따라서 비우량회사채 금리 하락 가능성을 주목해야 할 때. 비우량회사채 금리가 하락할 경우 미국 비금융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사정이 양호해지는 것이며 메인스트리트에 대한 우려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횡보세를 지속하던 금리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 달러약세 전환 및 엔화약세 지속 가능성
- 지난 9월 이후 달러와 엔은 가장 안전한 돈으로 인식돼 강세를 구가. 따라서 달러와 엔이 약세로 전환된다는 것은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점차 풀리고 있음을 대변. 일본 엔화 가격은 하락 추세의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지속여부에 주목. 횡보세 지속
▶ 미국 장기국채금리 ETF
- 미국 장기국채금리의 반등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의 완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특히 주식 시장의 심리가 국채 금리의 상승에 대해 뜨겁게 반등하고 있는 점에 주목. 대량의 거래량과 함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장기국채금리 ETF를 안전 자산 선호 심리를 판단하는 잣대로써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음.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장기국채금리 ETF가 최근 횡보세를 보이고 있음.
▶ 미국 철강생산량과 가동률
- 최근 주식 시장은 최악의 경제지표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상황이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 4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 이러한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것으로써 미국 주간 철강생산량과 가동률을 주목. 1월 하락세 지속후 2월들어 소폭 상승하였으나 최근 횡보
[토러스투자증권 김승현 리서치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