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달 글로벌 차 생산량이 43만 4179대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49.6%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달 국내 차 생산량이 64% 급감했으며 내수판매도 32.5% 감소했다고 덧붙혔다. 특히 지난달 수출은 6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부 생산업체인 히노 모터스와 다이하츠 모터의 통계를 합하면 국내 차 생산은 56.4%, 내수 판매는 25.2% 감소했으며 수출은 6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혼다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이날 혼다는 지난달 글로벌 차 생산량이 19만 680대로 전년동월대비 42.7% 감소했고 국내 생산량은 48.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지역의 생산량은 3만 4936대로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의 지난달 수출량은 저년동월대비 37.8% 줄어들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실적도 2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3위 자동차 업체인 닛산의 2월 글로벌 생산량은 25.2% 감소했으며 수출도 77.6% 금감한 1만 681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마쓰다 자동차는 지난달 수출이 63.8% 감소했으며 미쓰비시 모터스도 75%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본 자동차제조협회(JAMA)는 2009 회계연도 소형차를 포함한 자동차 판매 규모가 429만대 정도로 이번 회계연도에 비해 8% 정도 감소, 32년래 최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연도 일본 국내 자동차 판매 규모는 466만대로 예상되어 28년 만에 연 500만대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회계연도 판매 규모 예상치가 맞는다면 일본 회계연도 1990년에 기록한 780만대 판매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에 그치게 되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