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2일 펀더멘털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가상승은 한계를 드러내기 마련이라며 증권업종에 대해 적극적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적으로 시장대비 양호한 주가흐름이 기대되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은준 애널리스트는 "최근 월간 실적을 발표한 3개 대형 증권사(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의 2월 세전이익이 전월 대비 평균적으로 55.5% 감소했다"며 "금리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상품운용부문의 수익이 대폭 축소되고 자산관리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위탁매매수익이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와 점유율 확대 등으로 인해 수익기여도가 상승했고 이자수익이 견조한 흐름 유지하고 있다"며 "세전이익 진척도가 예상 분기실적대비 60%를 넘어 추정치 달성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개선이 진행 중이나 속도가 다소 느리고, 위탁매매부문을 포함한 일부 영역에 쏠리고 있다"며 "의미있는 실적 모멘템 기대는 2/4분기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불안정한 펀드자금 흐름과 금리의 실적 영향력 감소를 감안할때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는 상위 대형사 중심의 점진적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시장 대비 주가 방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투자증권의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시장지배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