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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美은행 실적개선, 주가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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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해외펀드 동향 분석] 美 은행 실적 개선 호재, 금융섹터 9.24% 급등

미국 대형 금융기관의 실적 개선소식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회복을 위해 국채 매입을 결정하면서 글로벌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씨티그룹과 JP모건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올 1~2월 흑자를 내는 등 정부지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업종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와 주택착공 지표가 개선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해외주식 펀드는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 기록하며 2주째 상승했다.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금융섹터펀드는 주간 9.24% 급등했고, 헬스케어섹터펀드는 제약업계의 인수합병 호재로 7.63%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주간 4.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귀환주식Class A’가 주간 16.11%로 1위를 차지했다. 월간 성과에서는 러시아 주식펀드인 ‘신한BNPP봉쥬르러시아주식투자_자ClassA 1’가 18.88%의 수익률로 월간 성과 1위에 올랐다.

뉴욕증시는 제너럴일렉트릭(GE)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도 2월 소매판매 호조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긍정적인 이익 전망 발표로 급등세로 출발했다. BOA의 최고경영자인 루이스는 BOA가 올해 1월과 2월에 이익을 냈으며 정부의 추가적인 도움 없이 경기침체를 이겨낼 수 있다고 언급,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후 뉴욕증시는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소식으로 하락기도 했지만 2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국채를 매입하고 모기지 증권과 공사채 매입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 고무돼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FRB는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앞으로 6개월간 국채를 3,000억 달러까지 매입하기고 결정했다. 또 정부 보증기관이 발행하거나 보증한 모기지 담보증권(MBS)의 매입규모를 1조 2500억 달러로 확대해 7,500억 달러를 추가로 매입하고 공사채 매입규모를 2,0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MSCI 북미지수는 9.74% 급등했고, 북미 주식펀드는 주간 6.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펀드는 모처럼 본토증시와 홍콩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6.84% 상승했다. 본토증시는 정책적 호재의 고갈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중앙은행이 추가로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대형은행들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제기돼 상승 반전했다. 홍콩시장은 미국과 주변국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금융주 주도로 큰 폭 상승했다. HSBC가 2월 이익이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고 밝히면서 금융업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같은 기간 상해A지수는 6.17% 상승했고, 항셍중국기업(H)지수는 11.04% 급등했다.

브라질 주식펀드는 금리인하와 에너지주 상승에 힘입어 3.41% 상승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2.75%에서 사장 최저수준인 11.25%로 1.5%포인트 인하했다. 글로벌 수요회복 기대로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와 광산주가 상승했다.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브라스의 석유 생산량이 1~2월 연속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주식펀드는 주간 4.27% 상승했다. 러시아 증시는 원유 선물 가격 급등과 OPEC의 산유량 쿼터 동결로 대형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급등세를 보였으나 미국 원유 재고 증가로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에 MSCI 러시아 지수는 0.5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인도 주식펀드는 금융주 강세로 주간 2.58% 상승했다. 인도증시는 루피화 절하에 따른 수혜와 대형 금융기관들의 실적 개선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고 낙폭 과대주의 저가 메리트가 부각돼 오름폭이 확대됐다. 일본과 중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MSCI 인도 주식은 주간 8.43% 급등했다.

월간 순위 경쟁에서는 러시아 및 유럽신흥국 펀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간 급등세를 보인 금융섹터펀드의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너지 섹터펀드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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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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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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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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