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용사업부문 행장에 40대의 내부인사를 내정하는 파격을 선택했다.
수협 관계자는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장병구 신용부문 대표(수협은행장)의 후임으로 '40대' 강명석 상임이사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명석 행장 내정자는 수협의 첫 40대 등기임원이기도 하다.
수협은 20일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신용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면접을 실시, 강명석 상임이사를 신용부문 대표이사 단독후보로 결정했다.
추천위는 “강명석씨가 수협이 처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협의 정체성을 제고하면서 당면한 수협개혁을 이끌어 갈 지도력과 추진력 등 다양한 능력과 경륜을 골고루 갖춘 점을 높이 평가하여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명석 행장 내정자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과반수 투표와 투표수의 과반수 찬성이 되면 새 수협신용사업대표이사로 선출된다.
강 후보자는 60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한양대 경영대학원(경영학)을 졸업했고 1986년 수협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진주지점장, 마포지점장, 영업지원부장, 신용기획부장, 해양투자금융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6년 상임이사에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