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최대 3000억달러의 장기물 국채를 향후 6개월간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0.48%포인트 급락해 지난 1987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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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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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23(+0.01). 1.03(+0.03). 1.97(+0.05). 3.01(+0.06). 3.83(+0.07)
18일 0.20(-0.03). 0.81(-0.22). 1.57(-0.40). 2.53(-0.48). 3.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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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를 앞두고 초반 관망세를 보였으나 연준의 장기국채 매입발표가 나온뒤 매수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이었다.
이날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0%~0.25%로 동결하고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물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간 신용시장 상황의 개선을 돕기 위해 최대 3000억달러의 장기물 국채를 향후 6개월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모기지 대출과 주택시장 지원을 위해 모기지 증권과 공사채의 매입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연준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보다 확실해 졌으며 이로 인해 모기지 금리와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준의 장기국채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부터 검토됐으나 지난 1월 정례회의에서는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도 약간의 기조 변화만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