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한 소식통이 1월에 중국 외환보유액이 지난 해 10월 259억 달러 감소 폭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통은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으나, 지난 1월 보유액 급감이 부분적으로는 안전자산 도피와 은행 및 기업, 투자기관들의 본국 송환 움직임에 따른 달러화 강세에 기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세가 비달러화 자산의 가치를 잠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해 10월 중국 외환보유액 급감 역시 이 같은 비 달러화 자산 가치의 감소에 의한 것이었다.
지난 해 12월말 현재 1조 9460억 달러에 이른 중국 외환보유액은 세계 최대 규모로, 분기별로 보유액 잔고가 발표된다. 올해 1/4분기 자료는 오는 4월에나 나온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2008년 한해 동안 3562억 달러 증가한 바 있다. 2006년에는 2473억 달러, 2007년에는 무려 4619억 달러 각각 늘어났다.
한편 중국은 올해 1월 무역수지 흑자와 외국인직접투자 등으로 총 466억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