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주가가 1120p(코스피200 기준 147p)를 상회하면서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환매수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환율 하락 및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면서 주가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들의 환매수 역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향후 선물시장 외국인의 추가 환매수 규모는 5000계약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베이시스 개선과 차익매수 유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손절매가 국내 증시의 상승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베이시스 개선에 따라 차익잔고를 청산하고 있으며 12월 만기 이후 누적된 1조8000억원 매도차익잔고 중 현재까지 5000억원 가량을 청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신증권은 만기일 차익매수 유입 규모는 3000~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매도차익잔고의 롤오버는 4000억원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여 남아있는 것은 9000억원 정도"라며 "이론가 대비 40~50% 수준인 중립적인 스프레드 가격을 고려할 때 만기일까지 잔고 청산과 롤오버는 비슷한 비율로 진행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따라서 그는 "결국 만기일 차익매수 여력은 3000~4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다만 차익매수의 상당수가 만기일 종가에 몰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