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씨티그룹이 올해들어 지난 2007년 3/4분기 이후 최고의 분기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내용의 비크람 팬디트 회장의 메모 공개로 폭등하자 금융권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호재가 되고 있다.
또 일본 핵심기계수주나 중국 핵심고정자산투자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온 것도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
일본 증시는 4% 이상 급등, 4거래일 만에 7300엔선을 회복하며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83.18엔, 4.01% 상승한 7338.16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씨티그룹의 실적 기대감에 급등한 뉴욕 증시가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으며 1월 핵심 기계수주와 이번달 기업물가 지표도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상승 재료가 됐다.
미즈호 금융지주가 6% 이상 급등하는 등 대형 은행주가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캐논을 비롯한 수출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NTT 도코모는 하락했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34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8.96포인트, 0.88% 상승한 2177.5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씨티발 호재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2월 고정자산토자는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1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더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01.00포인트, 3.43% 급등한 1만 2095.0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2.34% 상승한 4780.43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