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시에서 아시아나항공은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50원(1.59%) 내린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BW를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아시아나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BW가 전액 행사되면 기존 주식수 대비 2000만주가 늘어나 11% 희석화 요인이 발생한다"며 "시장 상황과 항공업황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주가가 행사가격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지 않아 단시일 내 BW 행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고환율과 세계 경기침체로 항공수요의 회복이 더디고 있는 점이 주가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