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기간자산담보증권대출(TALF)' 프로그램이 초우량 자산을 매입하는 단계에서 재무부와 의회의 도움을 받아 덜 우량한 자산까지 확대되는 '2단계' 추진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세부안이 공개되지 않은 민관투자펀드(PPIF)가 추가적인 자본투입으로 부실자산을 털어냄으로써 자산가격의 기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PPIF와 '굿뱅크/배드뱅크' 아이디어는 서로 친적 관계로 PPIF가 주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들리 총재는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의 과감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여전히 침체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며, '디레버리징(Deleveraging)' 추세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헤지펀드 자산이 최대 2조 달러 규모에서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을 예로 들면서, "모든 것이 금방 좋아질 것이라는 인상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설에서 그는 TALF 프로그램 하에서 연준은 2단계 발전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설명햇다.
1차적으로는 이번 달부터 소비자와 기업대출을 담보로 새롭게 발행된 'AAA' 등급 자산담보증권을 매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그 다음 단계로는 다른 여러 종류의 자산담보 증권으로 등급이 더 낮은 증권과 이전 은행 대출에 기초한 증권으로까지 투자 수요를 진작하는 방향으로 발전, 결국 이 시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더들리 총재는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이 발전하려면 몇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며, 중앙은행이 손실 위험이 큰 자산을 매입 지원하는 것에 대해 법률적인 지원과 함께 재무부의 추가적인 손실 보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초기 손실에 대한 방어를 위해 최대 1000억 달러까지 연준에 지원함으로써 총 1조 달러의 대출 여력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합의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