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이른바 '크램다운(cram-down)' 모기지 파산법 개정안이 공화당와 미국은행협회(ABA)의 반대에도 불구 미국 하원을 234대 191로 통과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크램다운'은 파산법원이 모기지 원금 부담을 담보주택 시가와 동일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뜻하는 것으로, 이 법안이 성립하면 법원이 모기지 원금과 이자 기타 대출 조건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 법안은 다음주 초 상원 표결을 앞우고 있으나, 공화당 등이 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통과 여부는 아직 낙관하기 힘들다는 관측이다.
민주당 엘렌 타우셔 의원은 “이 법안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대보다는 훨씬 잘 만들어졌다. 지난 몇 주 동안 파산이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존재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