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02포인트, 1.05% 하락한 2071.4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1.65% 하락한 131.7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국제 유가가 10% 이상 급락한 여파로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을 비롯한 에너지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인 증시 하락을 견인했다.
석탄과 비철금속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으며 미국 금융권 불안으로 은행주들 역시 하락했다.
다만 제약관련주들은 3% 가까이 상승했으며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는 등 정책수혜주들은 오름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화증권 차이나리서치팀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금융과 에너지 등 펀더멘털에 민감한 종목은 급락한 반면, 전인대 개막과 함께 농업과 제약, SOC 관련 건설 등 정책관련주들은 상승하는 등 양극화가 뚜렷하게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