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2월 실적 – 업황부진 지속 가운데 찾은 긍정적 시그널
2월 하나투어 전체 출국자수와 패키지 송출객수는 각각 –27%, –33% 감소하여 해외여행 수요위축 지속을 보여줌. 2월 영업실적은 매출액 97억원(-53.4%),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7억원을 기록하여 적자전환하였는데, 인원감소분 보다 매출액 감소폭이 큰 이유는 설연휴로 인해 고수익성을 확보했던 전년동월대비 짧은 여행일수로 낮은 수익성을 기록하였기 때문. 마케팅비와 주식보상비가 각각 -81%, -47% 감소하는 등 효과적인 비용통제는 지속.
업황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1)항공료, 호텔비 등 여행비용 하락으로 고환율에 따른 여행삼품 가격인상 부담이 완화되고 (2) 중저가상픔과 경쟁심화에 따른 점유율 하락에서 회복하는 모습은 향후 실적 및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시그널. 실제로 2월 동사의 ASP는 전년동월대비 –16% 수준 인하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로 항공료와 호텔비 할인 등 원가하락 효과가 발생하였기 때문.
◆ 원가하락 및 가격경쟁 압박완화로 환율상승 영향 축소
과거 환율상승은 (1) 해외여행비용 부담상승에 따른 여행수요 감소, (2)수요위축으로 비용증가를 상품가격에 전가시키지 못해 수익성 악화, (3)고객에게 수탁금을 받아 현지 여행사에 비용을 지급하는 기간 사이 환차손을 발생. 최근에는 여행비용 부담 하락이 고환율의 영향을 상쇄시킬 뿐 아니라 올해부터 현지 랜드사에 비용지급 시 고정환율제를 적용함으로써 환율변동성에 대한 가격리스크가 축소되어 고환율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
또한 전년 하반기 중저가 여행상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점유율이 하락하던 모습에서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남. 이는 여행상품 비용 감소로 가격경쟁 부담이 완화되고, 업황부진이 지속 가운데 마진압박이 심한 중소여행사의 자연감소현상 때문인 것으로 판단.
여행상품 원가하락에 따른 비용부담 완화와 가격경쟁력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됨으로써 환율상승에 따른 실적악화 부담은 과거에 비해 완화된 것으로 판단.
◆ 실적전망 – 본격적인 업황회복은 하반기 기대
연휴가 없어 비수기에 접어드는 3월~4월 패키지 상품 선예약 추세 –35% 수준에 그치고 있고, 유류할증료 폐지에도 불구하고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본격적인 수요위축은 지속될 전망. 3월 실적부진을 감안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6억원(-48.6%), 영업적자 –7억원, 순이익 –12억원 (적자지속)으로 예상.
하반기에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따른 비자발급 제한, 태국 반정부시위 등 지역적 악재소멸에 따른 긍정적 기저효과, 2010년 한중일 항공자유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또한 2010년까지 점진적인 (정률적) 항공권 판매수수료 인하는 판매볼륨에 따른 인센티브 형태로 전환되어 상위업체와 중소여행사의 마진차이를 심화시킬 전망. 하반기 환율하락과 소비심리 회복시 탄력적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Buy 상향, 목표주가 27,500원으로 상향
1분기 및 연간실적을 소폭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4,500원에서 27,5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 목표주가 27,500원은 2009년(E) EPS 1,226원 대비 과거 4개년간 최저 PER평균치인 22.4배를 적용하여 산출. 본격적인 업황회복 시그널의 부재에도 (1)최근 주가하락으로 저가메리트 발생했을 뿐 아니라, (2)업황 부진 지속 가운데 1위 업체로서 점유율 확대 시그널이 감지되어 밸류에이션 상승여력이 존재하며, 향후 환율하락 등에 따른 본격적인 업황회복 시 탄력적 실적회복이 기대되어 현재 고환율과 수요위축에 따른 주가부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