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호조+자산가치…기관 매수세 이어져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유니드의 주가가 최근 증시 불안에도 상관없이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7일 1만7300원을 저점으로 찍은 뒤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3만7850원으로 마무리되며 불과 4개월만에 120%나 급등했다. 특히 지난 한주동안에는 15%나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런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 실적호조다. 이 회사는 지난해 6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최근 급등한 시가총액도 2492억원에 불과해 PER이 3.6배도 안된다.
자산가치 측면에서 봐도 매력이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장부상 순자산은 2626억원이므로 시가총액을 상회한다. 여기에 자산 중에는 인천, 군산, 포천 등의 우량 부동산과 이테크건설(70만4883주, 장부가액 175억원), 동양제철화학(10만주, 장부가액 320억원), 삼광유리(29만3000주, 장부가액 88억원)를 포함한 우량 유가증권 등 알짜배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키움증권의 정경희 애널리스트는 “장부가액으로 계산된 부동산 자산의 장부가액이 시가총액의 약 50%를 상회한다”며 “이러한 양질의 자산가치는 유니드에 주목할 세가지 이유 중에 하나”로 꼽았다.
특히 최근에는 우량기업들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상승과 관련, “이달 들어 특별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나 기관들의 매수세가 다소 유입된 것 같다”며 “최근들어 기관들이 회사에 여러가지를 문의하는 등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상훈 애널리스트은 “최근들어 종목별 강세흐름 하에서 유니드에 매력을 느낀 일부 매수세가 있을 수 있다”며 “작년 실적 기준으로 채 4배도 안 되는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키움의 정 애널리스트도 아직 커버리지가 아니라 목표가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관점에서 유니드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물론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영업실적 호조가 인도 등 일부 해외시장에서 수급차질로 가격이 과도하게 급등한 면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 측이나 해당 애널리스트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도 올해는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주제품인 가성칼륨 시장의 수급이 여전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결국 지난해보다는 다소 부진할 수는 있어도 일정수준의 실적은 꾸준히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27일 1만7300원을 저점으로 찍은 뒤 지속적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3만7850원으로 마무리되며 불과 4개월만에 120%나 급등했다. 특히 지난 한주동안에는 15%나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이런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지난해 실적호조다. 이 회사는 지난해 6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최근 급등한 시가총액도 2492억원에 불과해 PER이 3.6배도 안된다.
자산가치 측면에서 봐도 매력이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장부상 순자산은 2626억원이므로 시가총액을 상회한다. 여기에 자산 중에는 인천, 군산, 포천 등의 우량 부동산과 이테크건설(70만4883주, 장부가액 175억원), 동양제철화학(10만주, 장부가액 320억원), 삼광유리(29만3000주, 장부가액 88억원)를 포함한 우량 유가증권 등 알짜배기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키움증권의 정경희 애널리스트는 “장부가액으로 계산된 부동산 자산의 장부가액이 시가총액의 약 50%를 상회한다”며 “이러한 양질의 자산가치는 유니드에 주목할 세가지 이유 중에 하나”로 꼽았다.
특히 최근에는 우량기업들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상승과 관련, “이달 들어 특별한 호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나 기관들의 매수세가 다소 유입된 것 같다”며 “최근들어 기관들이 회사에 여러가지를 문의하는 등 관심이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상훈 애널리스트은 “최근들어 종목별 강세흐름 하에서 유니드에 매력을 느낀 일부 매수세가 있을 수 있다”며 “작년 실적 기준으로 채 4배도 안 되는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키움의 정 애널리스트도 아직 커버리지가 아니라 목표가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관점에서 유니드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췄다.
물론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영업실적 호조가 인도 등 일부 해외시장에서 수급차질로 가격이 과도하게 급등한 면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 측이나 해당 애널리스트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도 올해는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지난해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주제품인 가성칼륨 시장의 수급이 여전히 타이트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결국 지난해보다는 다소 부진할 수는 있어도 일정수준의 실적은 꾸준히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