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코스피지수가 940~11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말로 갈수록 1/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1000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달 모델포트폴리오 최우선주로는 경기방어주인 KT KT&G 동아제약과 경기순화주 가운데 성장모멘텀이 유지되거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가진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LG화학 SK에너지 등을 꼽았다.
윤지호 한화증권 스트레티지스트는 1일 "주가가 오르려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좀 더 줄어야한다"며 "금과 유가의 상반된 움직임이 현 상황을 정확히 대변해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가는 배럴당 4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금은 작년 저점 대비 37% 상승해 온스당 1000달러를 육박하고 있다. 유가의 경우 경기침체 장기화 예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금은 안전자산선호 심리를 대변한다는 얘기다.
윤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원인인 동유럽 위기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지역은 외환 보유고 대비 단기 외화채의 비율이 112%에 달하고, IMF 등과 같은 국제기구의 자금지원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유럽 위기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디레버리징)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 등 이머징시장으로부터의 자금회수가 우려되고, 정부의 통제권하에 들어가는 미국 금융기관을 또다른 위험으로 보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회사채 스프레드의 하락, 충분한 주가 하락, 대내외 금융시장의 신뢰 회복이 충족될 때 2/4분기 중반에서 3/4분기에 걸쳐 주식시장은 빠르고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식을 매수한다면 3월보다는 4월이 좋아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