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한솔LCD에 대해 "2/4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진입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2만9천원, 투자의견 매수유지의견을 피력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좀 더 큰 그림을 보자
-2009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 진입 예상
2008년 4분기 실적은 단가인하와 일회성 비용 증가, 외환손실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2009년 1분기에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감소로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2,675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2분기부터 LCD 업황 개선이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하반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므로, 동사의 실적 또한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 고객인 삼성전자의 LCD TV 시장 M/S 확대 수혜
글로벌 경기 악화로 LCD 업계의 시장 지배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시장 선두업체의 M/S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LCD TV 패널 시장에서 주 고객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08년 1월 19%에서 2009년 1월 24%로 높아졌으며, 삼성전자 VD 사업부의 LCD TV 판매도 전세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LCD 업체의 경우 세트와 패널 간 수직 계열화가 잘 이루어져있고,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2009년 시장 지배력 강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삼성전자로 LCD TV BLU를 공급하는 한솔LCD의 경우 삼성전자 M/S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매출액 1조 2,497억원(+14% YoY), 영업이익 222억원(+17% YoY) 추정
동사의 매출은 2008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였고, 2009년에도 주 고객의 LCD TV 시장에서의 선전과 고객 내 비중 확대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497억원(+14% YoY), 222억원(+17% YoY)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부진했던 자회사 한솔라이팅, 슬로바키아 법인도 2009년부터는 흑자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여, 지분법 이익 개선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2009년 법인세전순이익은 전년 대비 190% 늘어난 272억원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29,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한솔LC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9배, PBR 1.4배에 해당된다. LCD TV BLU 사업 진출을 계기로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던 2005년 이후 동사의 주가는 PBR 0.6배와 3.8배 사이에서 움직였었고, 동 기간 중 평균 PBR이 2.1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므로 단기 급등에 따른 최근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좀 더 큰 그림을 보자
-2009년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국면 진입 예상
2008년 4분기 실적은 단가인하와 일회성 비용 증가, 외환손실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2009년 1분기에도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감소로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200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한 2,675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이 예상된다. 그러나 2분기부터 LCD 업황 개선이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하반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므로, 동사의 실적 또한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 고객인 삼성전자의 LCD TV 시장 M/S 확대 수혜
글로벌 경기 악화로 LCD 업계의 시장 지배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시장 선두업체의 M/S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LCD TV 패널 시장에서 주 고객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08년 1월 19%에서 2009년 1월 24%로 높아졌으며, 삼성전자 VD 사업부의 LCD TV 판매도 전세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LCD 업체의 경우 세트와 패널 간 수직 계열화가 잘 이루어져있고, 원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이므로 2009년 시장 지배력 강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삼성전자로 LCD TV BLU를 공급하는 한솔LCD의 경우 삼성전자 M/S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2009년 매출액 1조 2,497억원(+14% YoY), 영업이익 222억원(+17% YoY) 추정
동사의 매출은 2008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였고, 2009년에도 주 고객의 LCD TV 시장에서의 선전과 고객 내 비중 확대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497억원(+14% YoY), 222억원(+17% YoY)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부진했던 자회사 한솔라이팅, 슬로바키아 법인도 2009년부터는 흑자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보여, 지분법 이익 개선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2009년 법인세전순이익은 전년 대비 190% 늘어난 272억원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29,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한솔LC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0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9배, PBR 1.4배에 해당된다. LCD TV BLU 사업 진출을 계기로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던 2005년 이후 동사의 주가는 PBR 0.6배와 3.8배 사이에서 움직였었고, 동 기간 중 평균 PBR이 2.1배 수준임을 감안하면 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전망이므로 단기 급등에 따른 최근 조정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